포천소방서·로타리클럽, 화재 피해 가정 학생에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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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와 포천로타리클럽이 소흘읍의 한 아파트 화재로 피해 입은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는 최근 포천 로타리클럽과 함께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장학금 지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6월 소흘읍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포천소방서는 기업·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약을 맺고 ‘화재피해주민 상생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프로젝트의 취지에 따라 진행됐으며, 피해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가 생활 안정과 회복에 긍정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석 현장지휘단장은 “재난으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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