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지역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풍’ 간담회를 개최, 현장에서 건의 사항을 들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풍은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제·장소·형식 등의 제약 없이 소통하는 릴레이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을 경영자 모임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센터, 연수구보건소 우리동네 건강허브동아리, 다문화가족센터 등과 만났다.
지난 2일 열린 간담회에는 연수구에서 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 중인 공인중개사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개업 운영의 어려움,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부동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소풍을 통해 소규모 현장 소통을 지속,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활 현장의 문제 해결과 구정 만족도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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