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휴카페·상담센터 등 권역별 확충 위기 청소년 보호도 강화…3년 내 청년 친화도시에 선정 목표
양평군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보호·복지, 진로·미래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청소년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 용문면, 양서면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며 공연·영화 관람, 동아리 활동, 창작활동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락)를 통해 위기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을 지원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자치기구를 운영해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토론회,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진로탐색, 직업체험,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1388 청소년 긴급전화와 연계한 대응체계를 가동, 상담·구조·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업 중단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반과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복귀를 돕고 있으며 생활장학금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복지안전망도 강화했다.
군은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정보기술(IT)·미디어 교육과 글로벌 교류 활동을 확대,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11월에는 군 정책자문단과 청년단체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열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 출연금을 3억원 증액해 초등 저학년 예체능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도 2년 연속 이어간다. 지원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으로 연 1회 지급된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학업 지속과 진로 탐색을 돕는 기반이 되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전진선 군수는 “청소년이 행복해야 양평의 미래가 밝다”며 “맞춤형 정책과 촘촘한 지원체계를 통해 청소년 모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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