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잘한다' 평가, 한 달 반 만에 60% 회복 경기·인천 64% 광주 89%…대구 36%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3%가 긍정, 28%는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8월 4주 차 조사의 59%에서 4%p 올라 다시 60%를 회복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셋째 주(64%)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 (긍정 64% 부정 30%) ▲서울 (긍정 66% 부정2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던 곳은 ▲광주·전라 (긍정89% 부정 6%)였다. 그 외 지역 ▲대구·경북 (긍정 36% 부정 45%) ▲부산·울산·경남 (긍정 61% 부정 27%)로 조사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18%),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한다’(9%),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7%) 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15%), ‘외교’(11%),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노동 정책’(이상 7%)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8월 ‘특별사면’에서 ‘외교’로, 이번 주 들어서는 다시 ‘경제·민생’으로 바뀌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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