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고령장애인 돌봄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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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제공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형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모형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의왕형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모형 구축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청계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비롯해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성라자로마을,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랑채노인복지관, 의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해온보호작업장,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 9개 기관의 시설장이 참석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기관들은 앞으로 정례적 실무자 모임을 통해 의왕시 고령장애인의 현황과 욕구를 확인하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야 할 일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백상훈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형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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