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교육조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교육청의 ‘2025 성남 국제교류 글로벌 프렌즈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역 22개 학교와 대만 현지 매칭 학교를 연결, 올 2학기부터 국제공동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공동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운다.
이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학생·교사 간 상호 방문과 공동 연구, 문화·예술 분야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주한 타이베이대표부 교육조 정정카이 참사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양국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협력에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성남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본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부터 권역별 거점학교 중심의 국제교류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같은 달 28일에는 ‘성남교육 국제교류 페스타’를 열어 대만을 포함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육포럼, 국제공동수업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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