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가 가뭄 피해가 심각한 강릉지역에 긴급 급수지원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강릉시는 주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3%까지 떨어져 제한급수를 시행 중이다.
이에 한강유역본부는 급수차 5대와 병물 4만5천개를 지원하고 운휴정수장의 재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기술 지원에도 나섰다.
아울러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연곡 지하수저류댐(일일 1만8천㎥ 공급)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삼척·태백·정선 등 강원 동부지역은 광동댐과 달방댐을 수원으로 한 태백권 광역상수도를 통해 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현재 광동댐은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한강유역본부는 8일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댐 공급량 조정, 지방상수도 연계 등 다양한 대체 방안을 논의했다.
이선익 한강유역본부장은 “강원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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