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렴도 골든벨 울렸다” …전 직원 대상 퀴즈 대회 열어

 

백영현 포천시장이 '청렴도 골든벨을 울려라!" 개회사를 통해 포천시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부패 대응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했다. 손지영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청렴도 골든벨을 울려라!" 개회사를 통해 포천시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부패 대응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했다. 손지영기자

 

포천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청렴 골든벨’을 열고 반부패·청렴 의식 다지기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각 실·국 대표 직원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문제를 직접 풀며 이해도를 높였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대회는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거쳐 최종 결선에 8명이 올랐고, 칠판에 정답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은 환경지도과 신재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행사 기획한 채상기 주무관은 “직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참여형 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시장은 “청렴 골든벨을 통해 포천시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부패 대응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맞춤형 청렴 시책을 강화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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