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하남의 가칭 미사5중학교 신설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현재 시장의 취임 후 첫 결재 사무로 교명은 한홀중학교로 확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최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장과 해당 학교 공사현장을 찾아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대표 및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공사 현장을 두루 살펴보며 현안을 주고받는 등 내년 초 개교에 차질 없는 공정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과 미사5중과의 인연은 각별하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미사강변신도시 과밀학급 문제가 부각되자 미사5중 신설에 즉각 화답하고 학교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 공원부지를 무상 임대 제공하는 결단을 내렸다.
물론 여기에는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동의가 선행됐으며 이를 위한 시장 1호 결재로 별도의 과밀학급 해소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활동을 직접 챙겼다.
설계 단계부터 학교시설 개방안을 설계에도 반영,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이뿐만 아니다. 시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학 진입로 개설 지원은 물론이고 미사숲공원 조성, 통학로 개선(블록포장, 공원등 12개 및 폐쇄회로TV 6대 설치) 등 기반시설 공사 지원에 만전을 기해 왔다.
미사5중은 부지면적 1만5천㎡, 31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846명 규모로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5중이 쾌적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학교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데에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공원을 학교 부지로 바꾼 것은 전례 없는 결단으로 바로 이는 우리 하남을 교육 신도시로 나아가게 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학교가 적기에 개교해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하고 우수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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