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박해광 전 시의회 부의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임명

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제공
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 제공

 

박해광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부위원장은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임명식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당의 혁신 전략과 향후 운영 방향이 발표됐다.

 

경기도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청년과 여성 중심의 조직재편을 추진하고 맞춤형 홍보 및 교육 확대를 통해 차세대 정치 리더 육성과 현장 밀착형 정당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 부위원장은 “경기도당이 청년과 여성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 중심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광주시 청년과 여성 당원들이 정치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부위원장은 제7대 광주시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2023년 12월 광주지역 2천여 지지자와 함께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총간사와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경기동부 본부장을 지내며 외연 확장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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