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통문화 공유학교, 적극 지원할 것”

image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경기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교육정책 현장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때 비로소 질 높은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은 광주중앙고에서 현장브리핑을 열고 학교와 경기공유학교를 아우르는 ‘경기광주의 전통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브리핑에는 윤상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주주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최미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 등과 강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했다.

 

윤상원 국장은 “광주지역의 경우 광지원 농악, 취고수악 등 문화자산을 교육과정·공유학교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예술 한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하반기 농악, 사물놀이, 가야금 공유학교 운영에 이어 올해는 4개 분야(광지원 농악, 취고수악, 한국무용, 가야금)의 전통예술 공유학교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image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광주중앙고에서 현장브리핑을 갖고 ‘경기광주의 전통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화선기자

 

교육지원청은 특히 ▲(교육 1섹터) 학교 전통예술 교육과정 특성화 ▲(교육 2섹터) 미담 전통예술 공유학교를 통한 초·중·고 연계 교육 ▲전통예술 특성화 교육과정 정책연구 및 포럼 등 전통예술 교육의 발전적 계승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 전통예술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중 3학년 박주원 군은 “2년간 피아노를 배우다 중학교에 올라와 농악에 호기심이 생겨 태평소와 트럼펫을 배우게 됐다”면서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한류를 전세계에 알리는 예술인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광주시립농악단 단원이자 자녀를 공유학교에 보내고 있다는 학부모 강혜민 씨는 “아이가 공유학교에 참여하면서 혼자가 아닌 동료애를 느끼고 있다”면서 “소극적이고 도전을 어려워하던 아이가 목표를 하나씩 이루고 직접 배워보려는 태도로 달라졌다”고 말했다.

 

광주 광지원농악전수관을 방문한 임태희 교육감은 “전통예술 공유학교는 단순 체험을 넘어 예술의 경지로 나아가는 배움의 장”이라면서 “깊이있는 예술적 성장과 전통 문화의 발전적 계승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