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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진흥원에 서버 침해 정황 신고...흔적 4건 확인

승인 2025-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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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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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침해 흔적 4건, 의심 정황 2건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서버 침해 정황까지 확인됐다.

 

19일 KT는 전날 23시57분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통신사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KT는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해 전사 서버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버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측은 앞으로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조속히 침해 서버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침해 내용과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T#한국인터넷진흥원#KISA#서버침해#무단소액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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