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 부산국제영화제 방문…공식 상영작 관람

현직 대통령 부부, 첫 부산영화제 관람
"영화 산업에 대한 정부 관심과 지원 의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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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부산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20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작 '극장의 시간들' 관객과의 대화에서 감독과 배우에게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아 공식 상영작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직 대통령 부부가 BIFF 현장에서 공식 상영작을 관람한 건 처음이다.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영화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감독의 단편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단편 ‘자연스럽게’를 묶은 62분짜리 옴니버스 형식 영화다.

 

이날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한 뒤에는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여했다.

 

대통령 부부는 두 감독에게 영화 제작비가 부족하지 않았는지, 작품의 의미가 무엇인지, 제작 동기에 대한 질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영화제 방문에 대해 "영화·영상 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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