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상하수도·환경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용역 기술제안서 평가위원 7명을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당 용역은 1천130억원(포천권역 618억원, 일이동 권역 512억원) 규모로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평가위원은 사업수행계획서의 적정성, 수질관리·운영계획, 위기관리 대책 등을 심사하며 다음 달 29일 시청에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에듀케어 플랫폼’ 디자인가구 입찰 과정에서도 심사위원 구성과 평가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법원은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평가위원 주관적 평가 비중을 줄이고 신뢰를 높일 보완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용역 기술제안서 평가위원 선정은 비공개로 엄격히 관리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