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센터가 최근 면암도서관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 및 노인일자리사업 소양·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필수과정으로 고령층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본소양,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전문성을 갖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찬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일동면 거주 A씨(71)는 “처음엔 길 찾기와 주차, 배송이 힘들었지만 교육을 통해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집에만 있을 때는 무료했는데 교육을 마치고 일을 시작하니 하루가 다르게 활기가 생긴다”고 전했다.
신재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교육과정을 확대해 ‘일하는 노년, 활기찬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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