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의 날을 기념한 특별한 자선 골프대회가 훈훈한 나눔 속에 막을 내렸다.
여주시골프협회(협회장 이성용)는 참가자 전원의 참가비로 대왕님표 여주쌀을 구매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여주시민의 날 기념 자선 골프대회’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이성용 골프협회장, 권영일 전 협회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등과 2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시민의 날을 맞아 나눔과 화합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의 날을 기념해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참가비로 마련된 성금이 여주쌀로 변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용 협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골프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가치를 담아 ‘시민의 날’이 진정한 나눔의 날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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