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 74명에 5천만 원 지원…교육복지 확대 앞장
포천시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중·고·대학생 74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종훈 시의회 의장과 안애경 의원,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장학생 대표의 소감 발표와 최진민 회장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장학금은 중학생 35명(1인 50만 원), 고등학생 35명(1인 70만 원), 대학생 4명(1인 200만 원)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가 주신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는 모든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학술연구, 교육기관 발전 기금, 사회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0년간 총 56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이어오며 누적 7만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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