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영북면 구 운천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서 도시재생 주민축제 ‘그땐! 그랬지’와 제9회 파머스플리마켓 ‘달달한 밤 야시장’을 통합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생활상권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한 도시재생 사업의 첫 통합 운영 사례다.
행사 첫날 ‘달달한 밤 야시장’에서는 지역 점포가 참여한 야시장과 농산물·공예품 판매, 지역 예술인 공연,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레트로 체험과 포토존, 도시재생 홍보부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가수 한경일, 자두, 채연, DJ DOC 이하늘이 초청공연을 펼치며 남녀노소가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통합행사는 영북면 상권 회복과 지역 활력 증진의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민 주도의 지속 운영을 통해 영북면만의 특색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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