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탄소중립포럼, 하남도시공사와 재생에너지 개발 ‘맞손’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이승우 ㈔미래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가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탄소중립포럼 제공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왼쪽)과 이승우 ㈔미래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가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탄소중립포럼 제공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최근 하남도시공사와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지역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해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원, 친환경 에너지 공공건축물 조성, ESG 경영전략 컨설팅 및 탄소중립교육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프로젝트에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건설을 추구하는 제3기 신도시 건설에 하남도시공사가 앞장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 하남지역이 정부 정책에 따른 탄소중립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탄소중립포럼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탄소중립포럼은 지난 6월에도 화성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