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삼동 612번지 일원에 ‘장안마을 황톳길’이 개장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삼동 612번지 일원에 폭 2.5m, 총 연장 110m의 순환형 보행로로 70m 구간의 마사토길도 조성됐다.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도 가능하고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시는 자연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주목 받음에 따라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서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 길의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 전역에 걸쳐 총 22곳의 맨발길이 조성됐으며 각 시설은 황톳길과 마사토길, 조약돌길 등 다양한 소재의 보행로와 함께 지역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특색 있게 꾸며져 자연을 품은 도심 속 맨발 걷기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맨발길 22곳이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도심 속 자연 회복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도 반기고 있다.
A씨(57·의왕시 부곡동)는 “집 가까이 이렇게 좋은 휴식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가족과 자주 나와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장안마을 황톳길이 가족, 이웃과 자연을 함께 누리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에 다양한 맨발길 22곳이 조성된만큼 가까운 맨발 길을 방문해 건강을 다지고 도심 속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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