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추진계획’의 하나로 ‘2025년 모두가 함께하는 인천형 도로정비’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예방,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지역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도로의 균열·침하·포트홀 보수, 노면 퇴적 토사 제거, 집수정 청소 등을 포함한다. 또 위험예고 및 안내표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터널 안 비상전화·소화전 등 방재시설 점검과 파손 안전시설물 복구도 함께 정비한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 할 계획이다. 또 지난 호우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시설을 청소하고, 도로변 불법투기 쓰레기․교통사고 잔해물․ 길어깨 적치물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 시는 시설정비와 함께 오는 10월1~31일까지 ‘함께하는 도로관리! 깨끗한 도로 만들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은 도로전광판, 시 누리집,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기반인 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깨끗한 도로 유지를 위한 시민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과 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이용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