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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산불 대응상황실’ 운영…추석 연휴 산불예방 총력

승인 2025-10-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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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기자 re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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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학산에서 열린 추석 연휴 산불예방 켐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최근 문학산에서 열린 추석 연휴 산불예방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는 추석 연휴 기간 산불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대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등산객과 야외 활동 인구가 늘면서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상황실에서는 산불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실시간 기상 상황, 산불 위험지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주요 등산로 주변에는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과 산불위험도 알림 전광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주민들께서도 연휴 동안 산림 보호를 위해 흡연이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미추홀구#산불#대응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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