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의정부시을)은 1일 의정부와 서울 잠실을 오가는 G6000·G6100번 광역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4회 증회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수요 대응형 4회(출근 2, 퇴근2) 운행이 추가 배정돼 총 운행 횟수는 기존 12회(출근7, 퇴근 5) 에서 16회(출근9, 퇴근7)로 확대 운행된다”고 설명했다.
G6000·G6100번 광역버스는 의정부를 기점으로 종점인 잠실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이다. 관외 출근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수요를 충당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동부권(민락동·고산동)의 만성적인 출퇴근 혼잡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이 그동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 의정부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
이 의원은 “이번 증회가 의정부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덜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TX-C 조기 개통, SRT 의정부 연장 등 종합적인 교통망 개선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의 교통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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