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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희대의 난·검찰만행 상기하자"…사법·檢개혁 강조

승인 2025-10-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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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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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사법개혁과 검찰개혁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날 "상기하자"라는 내용의 글을 연달아 올렸다. "상기하자 조희대의 난, 잊지 말자 사법개혁"이라는 글을 게시한  정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증인 불출석 의견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은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여진다.

 

정 대표는 또 "상기하자 검찰만행, 잊지 말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라고 말했다. 이는 검찰의 표적·과잉 수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이르게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부조직법의 국회 통과로 '검찰청 해체' 소식을 추석 전에 듣게 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만큼 검찰개혁 후속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정 대표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아울러 "상기하자 12·3 비상계엄, 잊지 말자 노상원 수첩"이라고 강조했다.

 

'노상원 수첩'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 이름과 '수거', '확인 사살' 등 문구가 적혀있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말한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조희대#법사위#대선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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