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연천은 200만원 의왕시는 30만원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명절 특별 인센티브 한도 상향을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 의원은 최근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최대 혜택 충전 금액과 인센티브를 분석한 결과 의왕시의 월 충전 한도가 30만 원으로 하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입을 통한 명절 특별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해 줄것을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 의원이 의왕시의회 정책지원팀에 의뢰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지역화폐 10월 충전 한도는 여주시와 연천군이 200만원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광명시와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부천시, 안성시, 오산시, 이천시, 파주시 화성시 등 10개 시·군은 100만원, 평택시와 포천시는 80만원, 과천시는 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과 안산시는 60만원, 남양주시, 수원시, 양평군, 용인시는 50만원, 군포시와 성남시는 40만원, 의정부시는 35만원인데 비해 의왕시는 시흥시, 안양시, 양주시, 하남시와 함께 30만원, 김포시 20만원, 고양시 10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는 월 30만원의 최대 혜택 충전 금액으로 100만원 이상을 지원하는 시·군과 큰 격차를 보였으며 시민이 명절 기간 10% 인센티브율을 적용받더라도 최대 3만원의 혜택밖에 누릴 수 없어 100만원 한도 시·군 대비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인센티브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수원시가 20%를 보였으며 연천군과 포천시, 가평군은 15%의 인센티브율을 적용하는 등 일부 지자체들은 더욱 적극적인 소비 진작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명절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의왕시의 지역화폐 정책은 타 시·군에 비해 소극적인 수준”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재정 투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소비 심리를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화폐 명절 특별 충전 한도 대폭 상향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책을 모색하는 등 과감한 지역화폐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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