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 수원역 일대서 ‘클린월드운동’…“깨끗한 환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약 290명 참여…회원과 시민 함께 수원역 일대 3km 생활 쓰레기 수거
전세계클린월드운동, 2008년 한국서 시작…국내 물론 전 세계서 활발히 진행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수원역 일대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진행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수원역 일대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진행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수원역 일대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기 위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세계 주거의 날(10월 첫번째주 월요일)’과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열렸다.

 

이날 오전 9시께 위러브유 회원과 시민 등 290명은 수원역 일대 3km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비닐봉지, 플라스틱 컵·빨대, 음식물 포장지, 음료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팔달구청에서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며 이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가 한층 깨끗해지고 젊어진 것 같다. 클린월드운동을 지원해 주신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며 “이 운동이 전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히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러브유운동본부 관계자는 “클린월드운동은 환경정화를 넘어 깨끗한 지구와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실천 활동”이라면서 “회원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함께 참여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드러낸 사례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지구와 인류를 위한 ‘실천’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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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19일 수원역 일대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은 2008년 한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환경복지운동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멕시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어머니가 가족을 위해 집 안팎을 깨끗하게 가꾸듯, 인류의 보금자리인 지구환경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돌보는 데 의미를 둔다. 회원들은 오염된 도심과 공원, 산, 강, 바다 등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환경보호 캠페인과 환경교육 등을 통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위러브유는 그동안 수원을 비롯한 경기 각지서 지속적으로 환경활동을 전개해왔다. 수원 금곡동·광교동·화서동·금곡천·곡반정고렴근린공원, 성남 야탑역·태평동,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광명 소하동, 하남 덕풍천 거리, 안양 안양천, 파주 문산읍 등지에서 활동을 펼쳤다.

 

평택 안중읍 서부 복지타운과 부천 범바위산에서는 ‘맘스가든 프로젝트’를 개최하며 잡초를 제거하고 나무 900여 그루를 심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섰다.

 

복지활동에도 앞장서 해마다 명절이면 전국 관공서를 통해 소외이웃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하며 이웃과 정을 나눴다.

 

평소엔 꾸준히 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노후주택 개보수, 방한·난방용품과 김장김치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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