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고산로 등 100km 조사 위험구간 긴급복구 체계 가동
군포시는 지역내 주요 도로에 대해 지반침하(싱크홀)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탐사를 통한 정밀점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발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차량 통행이 많고 인구밀도가 높은 번영로와 고산로, 대형 공사장 인근 등 위험구간에 대해 내년 4월까지 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번영로, 고산로와 산본시가지 등 모두 100km구간으로 차량형 GPR 탐사장비를 이용해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도로구간의 노면 공동(空洞, 빈공간)을 조사한다.
또 천공과 내시경 카메라로 노면 공동을 확인하면 도로 함몰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성 채움재 주입 등 긴급복구, 우선복구, 일반복구, 관찰 등으로 등급을 분류해 관리할 계획이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는 지표면에 고주파 전자파를 발사해 반사되는 전자파 신호를 분석해 지하구조나 공동을 비파괴 방식으로 조사하는 기술이다.
한편 시는 2022년에도 같은 탐사방법으로 400km에 대해 지하시설물 관로 및 주변 지반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상하수도 관로 파손이나 지하개발 사업장 주변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동현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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