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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OPEN 평화스포츠' 한·미군 친선 농구대회…경기도의원, 깜짝 경기로 평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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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파주 DMZ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MZ OPEN 평화스포츠 한·미 친선농구대회’에 참여한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상현·박진영·오창준·이용욱 의원 등 내빈과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농구 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2025 DMZ OPEN 마라톤’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 윤원규기자 

 

대한민국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친선농구대회에 경기도의원들이 깜짝 경기로 마음을 더했다.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파주2)과 기재위 소속 박상현(민주당·부천8)·박진영(민주당·화성8)·오창준(국민의힘·광주3) 의원, 운영위 부위원장인 이용욱 의원(민주당·파주3)은 1일 파주 DMZ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MZ OPEN 평화스포츠 한·미 친선농구대회’에 선수로 참가해 특별 경기를 펼쳤다.

 

이번 농구대회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에서 대한민국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2025 DMZ OPEN 마라톤’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

 

농구대회는 총 8개의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펼쳤고, 도의원들은 이와 별개로 이벤트 경기를 마련해 한국군대표 1명·미군 대표 1명과 ‘평화팀’과 ‘생태팀’으로 나눠 대결했다.

 

평화팀에는 조성환 위원장과 이용욱 의원, 박진영의원이, 생태팀은 오창준 의원과 손성익 파주시의원, 박상현 의원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고, 이를 지켜보던 한국군 및 미국군 선수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가족들도 함께 의원들의 경기를 응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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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파주 DMZ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MZ OPEN 평화스포츠 한·미 친선농구대회’ 차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농구 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2025 DMZ OPEN 마라톤’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 윤원규기자 

 

또한 이날 특별 경기 외에도 결승을 앞둔 선수들의 휴식을 위해 자유투챌린지도 진행됐다. 조성환 위원장과 이용욱 의원, 박진영 의원과 박상현 의원, 오창준 의원과 손성익 의원, 김태형 경기도 평화협력국장과 박재영 경기관광공사 팀장이 한 조를 이뤄 한·미군 선수 대표들과 6번의 자유투를 던져 승부를 겨눴다.

 

조성환 위원장은 “평화와 안보의 상징 캠프리브스에서 한미 양국의 장병들과 땀 흘릴 수 있게 돼 반가웠다”며 “우리의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농구대회에서는 치열한 승부 끝에 한국군 팀인 팀 솔져스1(유호준·배정환·정헌수·김재현 상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팀 솔져스는1은 8강에서 한국군 중 유일하게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고, 결승전까지 승기를 유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무엇보다 결승전은 10분의 경기시간 중 단 46초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10대10을 유지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팀 솔져스1이 최종적으로 승기를 잡으면서 최종 우승팀이 됐다.

 

유호준 상사는 “처음에는 친선경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왔는데, 8강에서 한국군이 계속 지다 보니 우리라도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승부욕이 발동해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승전이 가장 힘들었는데, 그래도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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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파주 DMZ 캠프그리브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MZ OPEN 평화스포츠 한·미 친선농구대회’ 차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군과 주한미군이 함께 농구 경기를 통해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2025 DMZ OPEN 마라톤’의 부대행사 중 하나다. 윤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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