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SG경영학회, '2026년 ESG 공시 의무화 대비' 학술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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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ESG경영학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영국 학회장.  국제ESG경영학회 제공

 

국제ESG경영학회가 '2026년 ESG 공시 의무화 대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2025년도 추계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일 단국대학교 용인 캠퍼스에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가 본격화 되는 2026년을 앞두고, 학계·산업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영국 학회장은 "2026년 ESG 공시 의무화라는 변곡점 앞에서 우리는 단순한 대응을 넘어 진정한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지식과 실천을 잇는 학술공동체로서 전환의 시대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오세열 고문의 축사와 함께 이세나 홍보이사를 비롯한 6명의 신임 이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인곤  중앙경찰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세미나에서는 ▲ 뉴질랜드 농업 메탄 감축 전략과 정책 거버넌스 ▲생물다양성 보전과 에너지 전환의 공존을 위한 거버넌스 연구 ▲건설산업의 안전리스크와 지속가능경영 체계분석 ▲ESG 사회(S) 경영의 사회자본 구축 전략 ▲ESG 공시 의무화 대비 기업의 대응 전략 ▲ESG 규제에 대한 리스크 관리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한편 국제ESG경영학회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2026년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을 통한 실천적 ESG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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