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만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정형외과 분야 국내 최고 권위 학회다.
오 신임 이사장은 회전근개 파열, 어깨 인공관절, 견관절 골절, 스포츠 손상 등 견관절 및 스포츠 의학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다. 임상과 기초 연구를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 성과를 통해 SCI(E)급 국제학술지에 250편이 넘는 주저자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뤘다.
오 이사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대한정형외과학회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학술 교류를 확대해 한국 정형외과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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