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 '노란우산 고객권익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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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5일 오전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5일 2025년 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노란우산 가입자와 분야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경기북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노란우산공제는 2025 상반기 기준 재적 가입자 182만명, 누적 부금은 30조원으로 소상공인 노후 보장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입 채널 확대와 청년층 및 제조업 가입 홍보 확대, 월 부금 한도 확대 등 추가적인 제도 개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위원회는 한수범 신한대 교수와 김용춘 기아㈜덕정대리점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하승우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여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노란우산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고객들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원회 및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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