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검단지역 주민들과 만났다.
5일 구에 따르면 전날 당하동에서 ‘검단구 주민소통 DAY’ 행사를 열었다. 강범석 구청장, 송승환 구의장, 모경종 국회의원(인천 서구병), 하병필 행정부시장 등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로 이뤄진 ‘요기조기 음악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강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검단구 출범을 축하하는 동시에, 이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다. 새로 생기는 구를 향한 주민 기대를 담은 영상편지도 상영되며, 관계자와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열린 당하동 1325번지에는 검단구 임시청사가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는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 축포버튼을 누르며 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연면적 3만2천212㎡(약 9천744평)의 청사는 지난 9월 착공해 오는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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