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양주시
search

노정은 양주소방서 소방장, 특수사법경찰 최우수상 수상

승인 2025-11-05 15:54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기자페이지

노정은 양주소방서 소방장이 특수사법경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주소방서 제공
노정은 양주소방서 소방장이 특수사법경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주소방서 제공

 

법과 원칙을 지켜온 양주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 청문인권팀 소속 노정은 소방장이 소방청 주관으로 4~5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참가해 경기도 최초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소방본부의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예선을 거쳐 8개 본부가 본선에 올라 수사자료 발표 심사를 통해 각 본부의 수사 전문성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노정은 소방장은 화재가 발생한 위험물 저장소의 무허가 위험물 저장 위반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한 적발을 넘어 수사 과정의 전문성과 법률 적용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표 논리와 일관성, 응답태도 등 모든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발표자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수사기법과 사례를 공유해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관계 법령 위반에 대해 적법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시민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노정은 소방장#무허가 위험물 저장 위반 수사#특수사법경찰#양주시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