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개통된 파주 GTX 운정중앙역 주차난 완화를 위해 임시1주차장에 60면 규모의 주차구획이 추가로 확보됐다. 이에 따라 GTX 운정중앙역의 임시주차장 면수는 총 1천67면으로 늘었다.
5일 시에 따르면 운정중앙역 인근에는 임시1주차장(525면), 임시2주차장(482면) 등이 출퇴근시간마다 만차 상태가 지속돼 주차구획 외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빈발했다.
이에 시는 주차구획 외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한시적으로 증가한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1주차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차면 6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각 임시주차장은 내년 10월 준공된다.
시는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분석해 향후 환승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하고 제때 준공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차수요를 반영해 임시2주차장 확장 등 중장기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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