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산자부 ‘국가생산성대회 종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대통령 표창 수상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공사 제공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대통령 표창 수상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 부문 종합대상’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해마다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법인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 제도다.

 

이번 대회에서 공항공사는 국제여객·국제화물 세계 3위 달성, 세계 최초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해외사업 누적수주 4억달러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비전인 ‘비전2040’을 수립하고, ‘디지털전환’, ‘친환경 넷제로’, ‘인공지능(AI) 혁신허브’의 3대 포커스를 핵심 과제로 선정해 생산성 혁신에 노력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공항공사는 ESG경영 실천과 기관장 주도로 청렴윤리 문화를 적극 확산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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