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제2회 인천 미래차 테크포럼 마무리…자율주행 발전방안 논의

최근 열린 ‘2025 제2회 인천 미래차 테크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최근 열린 ‘2025 제2회 인천 미래차 테크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가 ‘2025 제2회 인천 미래차 테크포럼’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발전과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노현석 현대자동차 팀장은 제로원 프로그램과 인천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홍일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팀장이 자율주행 기술개발 한국시장 슈퍼크루즈 런치, 강석빈 에스유엠 실장이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실증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정영현 엠씨넥스 실장은 자율주행 카메라 및 시스템 기술 시장 동향에 대해, 박한나 모빌위더스 대표는 자율주행 시대에 자동차 사이버 보안 준비에 대해 말했다. 김세권 피트인 대표의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인프라의 미래 등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뒤 질의응답도 이뤄져 인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현실적 발전 방안과 기업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인천 미래차 엠버서더와 12개 기업의 매칭이 이뤄져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시장과 기술 변화에 대응해 인천의 자율주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이 협력해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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