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에 행정·돌봄·건강 기능을 한데 모은 생활문화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5일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개청식을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새로운 생활 커뮤니티 거점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함께 기념했다.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지난해 3월 착공을 거쳐 올해 7월 완공됐으며 연면적 3천950㎡(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는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철산행복누리), 4~5층에는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서 행정·돌봄·건강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생활공간으로 조성돼 어린이 돌봄과 건강관리, 생활문화 활동 등 일상과 밀접한 기능을 연계해 주민의 삶과 가까운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청을 계기로 행정과 돌봄, 건강,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문화복합센터가 주민에게 한층 가까운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 잡아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돌봄과 건강, 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활 속 복지공간이자 주민 삶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돌봄과 문화, 건강 서비스를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복합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