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5동·금촌2동·문산읍에서 12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청소년증·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즉시 발급 가능
파주시 운정5동·금촌2동·문산읍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임시신분증(청소년증,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야간 발급 창구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험생들이 신분증을 분실할 경우, 불이익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발급 창구는 수능 전날인 11월 12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그동안 운정5동에서만 야간 임시신분증 발급 창구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금촌2동과 문산읍을 추가해 총 3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에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는 청소년증만 발급이 가능했지만, 올해는 청소년증 발급이 불가능한 수험생을 위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야간 창구를 추가 운영한다.
임시신분증 발급 대상도 지난해 운정·교하 지역 수험생 중심에서 올해는 파주시 전역의 수험생으로 확대해 더 많은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임시신분증 발급을 통해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덜고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시신분증 발급을 원하는 수험생은 6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하고, 학생증 또는 보호자와 함께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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