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한 펜션에서 집단으로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평경찰서는 가평군 상면 소재 한 펜션에서 도박(도리짓고땡)판을 벌인 운영진 등 피의자 34명을 검거,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운영진 등 14명은 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나머지 20명은 도박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5월1일 오전 1시12분께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집단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가평서 형사팀·초동대응팀·지역경찰·도경찰청 기동순찰대 등 경찰 38명은 도주로를 차단한 뒤 현장을 급습해 거실 중앙에 화투패를 두고 도박 중이던 피의자 34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 판돈 3천270만원과 화투 7벌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같이 모집책이 참여자를 모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도박을 하는 경우는 검거가 어려운데 제보와 현장 출동 시 체포에 만전을 기해 피의자 전원을 소탕할 수 있었다”면서 “검거 이후 충분한 조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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