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 지정고시
한국토지신탁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됐다. 지난달 1일 지정고시를 신청한지 한 달여 만이다.
이에 따라 신월동 일원, 2천256가구 규모의 신월 시영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신월시영아파트는 3천14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거듭 나게 된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신월 근린공원은 북쪽으로 이전·재배치 돼 인근 공원과 연계돼 녹지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길이 2.3㎞의 공원형 산책로와 단지 중심부의 중앙광장이 새롭게 조성돼 보행 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신월신영아파트 재건축은 지난 8월7일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받은 이후 같은 달 21일부터 약 한 달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하는 지정 동의서 징구를 시작했다.
빠른 속도로 동의율을 달성해 지난 10월1일 양천구청에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접수한데 이어 이번에 정식으로 고시됐다.
구역면적 15만3천213㎡, 연면적 46만2천352㎡, 지하 4층~지상 21층, 29개동 3천149가구 규모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동의서 징구 기간 동안 재건축준비위원회와 토지등소유자 간 협조와 소통이 원활이 이뤄졌다”며 “양천구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까지 더해져 목표한 일정에 맞춰 지정고시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월시영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38년차를 맞았다. 신정 뉴타운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강월초등학교와 양천중학교 등 학교가 있으며, 목동 신시가지 학원가 이용에도 용이하다. 신월7동 재개발 완료시 인근지역과 함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일대의 주거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한국토지신탁은 내년 초 정비사업위원회 구성과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심의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밟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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