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대표단 대중국 교류·협력 강화 박차…항저우 등 방문

최근 중국 항저우시 공공교통 유한회사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 일곱번째)과 시 대표단, 항저우시 공공교통 유한회사 관계자들이 자율주행 실증도시 벤치마킹을 위한 논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최근 중국 항저우시 공공교통 유한회사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 일곱번째)과 시 대표단, 항저우시 공공교통 유한회사 관계자들이 자율주행 실증도시 벤치마킹을 위한 논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경주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대중국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항저우·쑤저우를 방문,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킹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6일 대표단은 항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리빙랩’ 국정과제 연계 추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항저우시는 알리바바 그룹이 주도하는 디지털 교통체계와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를 바탕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 교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항저우시는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해 서울 면적의 5배에 해당하는 3천473㎢ 규모, 8개 주요 구역(전당구, 상청구 등)에서 자율주행 버스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센터’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하며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지난 7일에는 중국 쑤저우시 우장구를 방문, 쑨다오쉰 우장구장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쑨 구장의 신규 취임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우장구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10년간 단절됐던 문화·체육·경제·기후 정책 등 여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정례 교류 재개와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나아가 대표단은 우장구의 대표적 명소인 동태호 생태공원에 시화인 목백일홍을 기념식수로 식재하며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졌다.

 

정명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한중 관계의 새로운 교류 기반을 다지겠다”며 “양 도시 간 정례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형 도시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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