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삼동 일원에 추진 중인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다음달 본공사 착공으로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들어섰다.
11일 의왕시와 우성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 기준으로 모든 조합원 이주를 완료했으며 지난달 30일 한국부동산원 입회로 조합원 동호수 추첨을 완료하고 해체공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달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현대적 주거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84A타입 56가구, 84B타입 26가구, 74타입 36가구, 59A타입 77가구, 59B타입 24가구, 49타입 78가구 등 29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본공사는 다음달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지는 GTX-C노선(의왕역 예정), 과천~의왕고속화도로·경수대로·봉담IC 연결축 등 주요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한다. GTX 개통 후 의왕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안팎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권과 판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에는 왕송호수 생태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레일바이크, 글램핑장 등 의왕의 대표적 문화·레저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왕송저수지 일대는 생태·레저 복합공간 조성사업과 호수순환도로 개선사업 등이 추진 중으로 향후 도심 속 수변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계산과 백운호수, 학의천 녹지축과의 연계로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의왕시 삼동은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평촌 학원가 등 접근성이 뛰어나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롯데타임빌라스와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해 정비사업 완공 후 자족적 생활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주변은 의왕 테크노파크와 포일 스마트 산업단지, 평촌 스마트밸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첨단산업 벨트와 인접해 있다.
특히 인근에 있는 현대차 의왕연구소는 차량 시험 및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는 핵심 거점으로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모비스 등 주요 계열사들과 연계된 기술·인력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와 협력업체 유입은 의왕·삼동 일대의 고용 창출 및 상권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근로자 배후 수요가 더해져 직주근접형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두드러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의왕의 교통·산업·교육·자연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GTX 개통과 현대차 연구소, 산업단지의 성장세가 더해지면 의왕 삼동 일대는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미래형 주거 벨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