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X, 아마존 등 한때 '먹통'...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 오류

생성형 AI, 리그 오브 레전드, 스포티파이 등에도 영향..."현재 해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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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클라우드플레어 본사 로비를 통해 보이는 장식용 전기 램프. AP=연합뉴스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기술적 결함으로 다수의 웹사이트나 앱 서비스에서 대규모 장애가 일어났다. 

 

CDN은 글로벌 빅테크가 위치한 미국 등 원거리에서 생성된 콘텐츠를 분산된 서버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로이터 등 해외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웹 인프라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는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후 8시 50분께 "글로벌 네트워크 내부 서비스에서 광범위한 오류가 발생, 서비스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애 발생 시점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8시 17분께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또 "다수 고객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많은 오류를 보고받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복구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평소보다 높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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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장애로 접속이 차잔된 챗GPT 화면 캡처 

 

오픈 AI의 챗GPT를 비롯해 챗GPT, 퍼플렉시티, 클로드, 그록 등 대표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들에서 접속 장애가 일어났고 소셜미디어 X에서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이 확인됐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접속 마비 사태를 겪었고 음악 감상 플랫폼 스포티파이, 아마존 등도 마찬가지 장애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도 일시적 접속 장애가 있었으나 곧바로 복구됐다. 

 

앞서 지난 9월에도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 장애로 여러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버 장애로 AWS 기반의 아마존프라임, 퍼플렉시티, 포트나이트 등 다수의 온라인 서비스가 3시간 동안 장애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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