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제도 필요성 피력 공공자원 개방·확대 주장하고 똑버스 등 교통편의 증진 최선
“공공자원 개방, 대중교통 개선 등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정활동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그는 37명으로 구성된 시의회에서 유일한 ‘제3지대’ 정치인이다.
22일 윤 위원장은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행 중인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 대해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역량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치, 공직, 타 기관 등에서 종사한 시간이 길었던 후보자도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변화가 인다”며 “제도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현재 윤 위원장은 시가 조성·운영하는 공원, 복지관, 문화시설부터 작게는 공용차량까지 모든 유형의 공공자원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공공자원 개방’을 핵심 의제로 꼽고 있다. 그는 “수영장, 복지관 등 많은 편의 시설이 있지만 대부분 퇴근시간에 문을 닫아 일반 직장인이나 여기에 시간을 맞출 수 없는 시민에겐 그림의 떡”이라며 “공공재산은 곧 시민의 재산인 만큼 야간·주말 개방을 확대해야 하며 이를 위한 공직자 근무 여건, 처우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용차량의 친환경 전환, 휴일 시민 이용 등으로 탄소중립 기여와 편의성 제고도 이룰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윤 위원장은 7개월가량 남은 임기를 서수원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수원지역은 지금도 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부터 대중교통까지 부족한 것이 많다”며 “인구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버스 노선을 개편하고 수요응답형버스인 ‘똑버스’를 확대하는 등 교통 편의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 위원장은 “정치는 삶과 가장 밀접한 영역”이라며 “시민의 관심이 곧 더 나은 도시를 만든다. 시의회와 시의원에 대한 많은 격려와 질책, 그리고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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