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소식통

용인 남촌초 ‘유·초성장이음 감성 글램핑 체험학습’ 전개…“캠핑온 거 같아요”

남촌초, 유·초성장이음 감성 글램핑
작은학교 특성 살려…학년 간 경계 허문다

26일 진행된 용인 남촌초등학교 ‘유초성장이음 감성 글램핑 체험학습’. 남촌초등학교 제공
26일 진행된 용인 남촌초등학교 ‘유초성장이음 감성 글램핑 체험학습’. 남촌초등학교 제공

 

“학교에서 이색적인 가을 캠핑 낭만을 즐겨봐요.”

 

26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남촌초등학교. 이곳에 모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학교 한쪽에 마련된 인디언 텐트·해먹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이곳에는 여느 캠핑장처럼 숲과 나무를 장식해 분위기를 냈고, 이런 분위기 속에 캠핑을 즐기는 초등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에게 탐험 모자 만들기나 캠핑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또 아이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핫초코 음료를 나눠 마시기도 했고, 함께 보물찾기 게임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기도 했다.

 

캠핑에 참여한 유치원생은 “언니가 모자 만들기를 도와줘서 너무 좋았다”며 “텐트 안에서 쉬니까 진짜 캠핑 온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진행된 아이들의 캠핑 체험은 남촌초가 상반기부터 시작한 ‘유·초성장이음 감성 글램핑 체험학습’을 통해 마련됐다.

 

남촌초는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48명의 작은 학교라는 특성을 살려 학년 간 경계를 허물고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 체험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촌초는 올 4월 선생님 차를 타고 떠나는 딸기농장·소농장 현장학습·뉴스포츠 어울림 스포츠데이를 시작으로 ▲미래 창의역량 과학놀이체험 ▲숲 생태 체험놀이 ▲워터 슬라이드 물놀이 체험행사 ▲안전 인형극 관람행사 ▲한복입고 즐기는 다도 예절교육 ▲나눔마켓 야시장 체험 등을 실시했다.

 

연말을 맞아 남촌초는 다음달 중 크리스마스 산타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김희자 남촌초 교장은 “작은 학교라서 가능한 따뜻한 돌봄과 촘촘한 체험 중심 교육이 남촌초의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돕고 어울리며 자라는 유초성장이음 활동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