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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반환공여지 개발 예산 300억 삭감 …복지 예산은 복구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 내년도 복지 예산 복원을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예산 300억원을 삭감하기로 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26일 수석대표단·상임위원장·부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도 경기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은 도가 내년부터 10년간 3천억원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반환공여지 매입비와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규제완화 등을 하는 내용으로, 도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300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도의회 민주당은 해당 사업을 삭감하고 결식아동 급식,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취약노인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무연고사망자 장례비 등의 복지사업 예산을 복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반환공여지 예산은 내년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민생과 복지예산은 생존과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 장치”라며 “김 지사의 치적사업 중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복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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