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타이포 고층 아파트 화재…사망자 100명 육박·실종자 200명 추정
이재명 대통령은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와 관련해 "이웃의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모든 분께 애도를 전하며, 신속히 복구와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길 연대의 마음으로 응원한다"며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백 명의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상자들의 쾌유와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해당 글을 중국어와 영어로도 병기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앞서 26일(현지시간) 홍콩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 화재로 이날까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순직 소방관 1명이 포함됐으며,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 수는 당초 추정됐던 200여명에서 변동 사항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한국인 인명 피해는 파악된 바 없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2명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피해가 생겼으나 이들은 현재 무사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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