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 등 협력…첨단 영상 미디어 육성 [K-콘텐츠 관문 도시 인천 ②]

인천 TP, AI 기반 인터렉티브 비디오 등 첨단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동북아 물류·관광 허브인 인천. 이제는 첨단 영상 미디어 기반 K-콘텐츠 산업의 전초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2025년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을 K-콘텐츠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육성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글로벌 복합리조트 등 인천만의 국제 인프라를 콘텐츠 실증 무대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인터렉티브 비디오, 미디어아트 등 첨단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인재 양성–콘텐츠 제작–실증–해외 마케팅–진출’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인천을 단순한 콘텐츠 제작지를 넘어 글로벌 유통이 가능한 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은 단순한 산업 도시가 아닌,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세계 시장과 가장 가까운 콘텐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일보는 6차례에 걸쳐 인천이 K-콘텐츠 관문 도시로 성장해가는 과정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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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브릿지 인천 BI. 인천TP 제공

 

글로벌 전시와 피칭, 해외 네트워킹이 필수적인 콘텐츠 산업에서 접근성은 곧 경쟁력이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동시에 보유한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 콘텐츠 기업이 해외 플랫폼 등과 물리적으로 가장 빠르게 이어질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다.

 

올해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한 협력 파트너와 함께 첨단 영상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갈 콘텐츠 기업을 모집, ‘글로벌 실증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인천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을 통해 콘텐츠의 품질과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다.

 

콘텐츠 기업들이 고급 애니메이션 및 CG, 인터랙티브 비디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360도 동영상,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미디어아트 등 수요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면 협력 파트너는 실증을 위한 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제작부터 실증까지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파라다이스세가사미·㈜현대퓨처넷·㈜노크 등 협력 파트너와 ‘콘텐츠 실증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은 첨단 영상 미디어분야의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참여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후 협력파트너들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특성에 맞는 수요 과제를 제시했다. 아트팩토리 참기름 강화 전시관 내 인터랙티브 콘텐츠(노크), 상상플랫폼 웨이브홀·1883개항광장 미디어아트 콘텐츠(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콘텐츠(파라다이스세가사미),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콘텐츠(현대퓨처넷) 등이다.

 

참여 기업과 협력파트너는 올해 11개의 실증 과제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실제 관람객과 이용자가 있는 현장에서 콘텐츠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협력 파트너는 공간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콘텐츠 실증 협력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인천테크노파크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경기일보 공동 기획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관련기사 : 인천 ‘K-콘텐츠’ 해외 진출 속속…지역콘텐츠개발 성과 [K-콘텐츠 관문 도시 인천 ①]

https://kyeonggi.com/article/202511285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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