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복지과 노인요양팀과 협업해 마련
이일호 양주소방서 화재예방과 소방위가 구축한 안전관리체계가 경기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 소방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일호 소방위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등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피난약자를 대상으로 침상별 재실 여부와 거동 가능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무원 적극행정 실천사례를 대상으로 정책 효과, 현장 기여도, 혁신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반영해 소방 부문에서 최우수·우수·장려 각각 1건씩 선정했으며 양주소방서 사례는 최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례는 양주시 사회복지과 노인요양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내 120개 요양시설에 전면 적용됐고 재실알림판 2천206개 보급, 유형별 색상표시 1천400건 등 행정 시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구현한 대표적 현장형 행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 시설안내를 넘어 출동대원의 구조 우선순위 판단 지원, 시설 종사자·지자체·소방서 간 정보 공유체계 구축, 재난 초기 신속한 피난 결정 등으로 이어져 현장 대응력 향상과 대피지연 요인 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해당 체계는 현장검증과 제도 검토과정을 거쳐 올해 7월28일 양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 기준에 공식 반영되는 등 제도화에 성공, 일회성 시책이 아닌 지속운영 가능한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일호 소방위는 수상 소감으로 “양주시와 협력해 만든 제도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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