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스르륵, 또다른 문턱을 지나’ 운영

‘스르륵, 또다른 문턱을 지나’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스르륵, 또다른 문턱을 지나’ 포스터.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14일까지 인천 중구 차(茶)스튜디오에서 암 경험자와 지역 예술가가 함께한 전시 ‘2025 고잉 온 캠페인 희망여행-스르륵, 또다른 문턱을 지나’를 운영한다.

 

전시에서는 암 경험자들이 창작 과정에서 풀어낸 경험·감정·회복의 여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작업을 예술가 5명이 다양한 매체로 확장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희망여행에는 암 경험자 28명이 참여했으며, 전시장에는 이들이 참여한 글쓰기·산책·바느질·판화·신체 기반 워크숍을 통해 창작된 작업의 흔적을 총괄기획자와 5명의 예술가가 다시 번역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각 섹션은 워크숍별로 나눠 관람객이 참여자 경험이 어떻게 예술적 감각으로 확장·전환되는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암 경험자분들이 예술로 풀어낸 삶의 흔적이 지역 예술가들과 만나 새로운 감각과 서사로 확장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이 가진 사회적 치유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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